
아이들 삶의 모습을 사이버 공간을 통해 엿보는 극이다.
학생들이 진정으로 고민하는 것은 무엇일까?
미래인생에 대해 꿈을 찾는 아이, 사랑을 찾는 아이, 돈을 찾는 아이,
그래서 가끔 상처받는 아이들이 그들의 즐거운 낙(樂)을 찾기 위해
락(Rock)뮤지컬 콰지모도를 연습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를 며칠째 나오지 않는 수연과 동성애적 사랑 때문에
갈등하는 진이와 자영 때문에 연습은 잠시 중단되게 된다.
반 인간 콰지모도에게 그러하듯이 이들에겐 노틀담의 성역이 있다.
마스터가 운영하고 있는 그들만의 비밀 방.
그곳에서 그들은 각자의 아픔과 꿈을 펼쳐 나간다.

아이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세상을 찾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학생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들의 욕구를 분출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음악과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극중극으로 빅토르 위고의 노틀담의 곱추
(Notre-Dame de Paris)가 락버전으로 나온다.
무대 사방에서 무언가를 찾으며 들어오는 학생들.
그리고 바로 그 학생들을 조여드는 사람들(부모님, 선생님, 학교, 사회 등을)이
등장해 뛰쳐나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학생들과 제지하는 사람들과의
갈등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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