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캐릭터가 죽으면 그 숫자만큼 사람이 사라진다는
기이한 게임의 이름이 러닝 패밀리다.
청소년들은 이 게임에 푹 빠져, 자신의 실수로 캐릭터가 죽으면
세상이 끝난 것처럼 눈물을 쏟는다.
고등학교 교사 ‘다영’은 그런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일주일째 무단 결근중인 선우의 집을 방문하고
곧 게임과 현실이 혼재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갑자기 생겨나는 구멍으로 빨려 들어간 사람들은
구할 새도 없이 들어가버리고, 유행하고 있는 게임인 '러닝 패밀리'의
캐릭터가 죽으면 그 숫자만큼 사람이 사라진다는
도시 괴담과도 같은 그 이야기가 진짜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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