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곡

이난영 '도미에 관한 세가지 연상'

clint 2019. 11. 1. 15:06

 

 

 

동상이몽이란 말이 있다.

모두 같은 자리에서 같은 상황을 두고 있어도 그 생각은 각각의 몫이다.

도미에 관한 3가지 연상은 이러한 모티브에서 출발한다.

그 상황을 도미라는 단어로 대입시켜 본다.

도미설화를 통해 이 시대에 사랑은 현존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구체적인 답안을 요구하거나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짧은 질문을 가볍게 친구끼리 잡담하듯 사랑을 얘기해보자는 것이다.

도미에 관한 3가지 연상 두 번째 도미는 흔히 접할 수 있는 생선이다.

이 생선을 다루는 두 명의 요리사를 통해 프로와 아마에 대한,

정성에 대한 것을 되새김질 해본다.

도미에 관한 3가지 연상 3번째는 많은 사람이 한 번쯤은

꿈꿨을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가 우리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허상에 대해 꼬집는다.

 

 

 

 

극단 창작마을이 2000.7.1 ~ 2000.7.23  명동창고극장애서

(제4회) 창작마을 단막극제에서 공연됨.연출 박혜선,   

4명의 등장인물이 도미에 관한 세가지 에피소드를 배역을 돌아가며 맡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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