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희곡

테렌스 라티건 '깊고 푸른 바다'

clint 2018. 5. 20. 13:33

 

 

영국의 희곡작가인 테런스 라티건은 1943년 공연된 “태양은 빛나지만”이라는 연애코미디로 1000회 이상 공연이 되어 일약 인기 작가가 되었다. 1946년엔 “윈스로우 소년”으로 엘렌 테리 상을, 47년엔 같은 작품으로 뉴욕 비평가상을 받았다. 1952년에 발표된 “깊고 푸른 바다(The Deep Blue Sea)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탁월한 극적처리에 의해 현대의 애정문제를 파헤친 테런스 라티건의 대표작이다. 뛰어난 극장 감각을 가진 라티건의 본 작품은 현대 영국 산문극의 전형이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초연인 이작품은 1980년에 일본의 쓰바루 극단을 초청했을 때 그들이 본 작품을 공연하여 극찬을 받은바 있다.

 

 

줄거리
첫장면부터 헤스터의 자살의혹이 짙은 가스냄새, 그리고 혼수상태에 빠진 헤스티를 아파트 이웃들이 구하고 위층의 전직의사였던 밀러를 불러 빨리 회복이 되어간다, 그 사이 주인 아줌마와 이웃이 연락이 안되는 현 남편 프레드 대신에 전 남편인 콜리어 경에 연락을 하게된다. 그러면서 이 여인을 둘러싼 과거와 현재의 인생이 풀어진다. 이성적이고 냉정한 변호사 남편 콜리어의 애정에 불만을 품은 헤스터는 어느날 남편을 만나러 골프장에 갔다가 공군파일러트 출신의 자유분방하고 야성적인 후레디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 가정을 박차고 캐나다로 영국으로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던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 추구하는 것이 다르자 불행한 생활이 계속되고.... 특히 프래드는 사고이후 비행기 조정을 회피하고 알콜 중독에 빠지고 낮에는 골프에 빠져 가정을 등한시하는 한편 헤스터는 그런 남편을 이해하면서도 남편에 잔소리가 늘어나며 그러면서도 자신은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는데 자신의 생일날 남편 없이 쓸쓸한 생일을 보내다가 자살기도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전 남편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는 것과 프래드는 부인의 생일도 못 챙기고 자살하려했다는 얘기로 갈등하다가 결국 자신이 떠나는 것이 각자를 위해서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간다.. 마지막으로 헤스터가 선택해야할 미래는 무엇일까? 마지막 반전이 기다린다.

 

 

 

영국의 희곡작가 테렌스 라티건(Terence Rattigan)의 실제 경험담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영국의 희곡 작가인 테런스 라티건은 1943년 공연된<태양은 빛나는 사이>이라는 연애희극에서 1000회이상 공연이 되어 일약 인기 작가가 되었다. 1946년엔<윈스로우 소년>으로 엘린 테리상을 47년엔 같은 작품으로 뉴욕 비평가상을 받았다. 1952년에 발표된<깊고 푸른 바다(The Deep Blue Sea)>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탁월한 극적처리에 의해 현대의 애정문제를 파헤친 테런스 라티건의 대표작이다. 뛰어난 극장감각을 가진 라티간의 본 작품은 현대 영국 산문극의 전형이라 볼 수 있다.

 

 

 

테렌스 라티건의 탄탄한 연극대본인 [The Deep Blue Sea]를 원작으로 한 영화 가 얼마전 개봉되기도 했다.  전혀 다른 삶을 살아 온 두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빚어지는 중독과 갈망을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아름다운 두 배우의 열연으로 아름답게 그려낸다.  정열과 자유보다는 절제와 노력을 배우고 자란 여인 헤스터(레이첼 와이즈)는 남편 윌리엄(사이먼 러셀 빌)과 답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 그녀는 공군 비행기 조종사 출신인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남자 프레디(톰 히들스턴)를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윌리엄이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마음을 멈출 수 없는 헤스터는 결국 깊어져 가는 소유욕으로 그와 동거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둘의 사랑은 멈출 수 없는 집착을 낳고, 치명적 사랑은 파멸로 치닫기 시작한다. 이미 격정적 사랑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헤스터는결코 이 감정에서 벗어 날 수 없음을 깨닫고, 극단적인 상황에 마주한다.

 

 

 

여주인공 헤스터.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성직자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욕망과 자유를 억압받으며 규칙과 절제를 우선시하여 배우고 자라 온  여인으로 판사인 고리타분한 남편 윌리엄과 답답한 결혼 생활에 지쳐 자신의 삶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는 여자이기도 하다. 헤스터는 자신의 이상향같았던 남자 프레디를 만나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들지만, 이는 곧 애절함을 넘어선 집착으로, 그리고 서로를 상처입히는 아픔과 위기를 불러온다.  한편, 헤스터와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 프레디는 공군 파일럿으로서 성공적이었던 자신의 과거 영광에 심취해 있는 남자로, 자유분방하고 늘 열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우연히 헤스터를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헤스터의 집착과 마주한 프레디 또한 사랑의 갈림길에 서며 위기를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