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희곡

피에르 코르네이유 '황금 양털'

clint 2022. 6. 12. 12:30

 

작품해설

메데와 동일한 등장인물들은 무대에 다시 올린 황금 양털은 루이 14세와 에스파냐 공주의 결혼, 그리고 두 왕국 사이의 평화를 동시에 기념하는 축제 가운데 나타난다. 1658년 가을 리옹에서는 사브와의 결혼에 관한 희극이라 불린 것이 상연된다. , 젊은 루이 14-20살이다.-가 사브와의 공주와 결혼하지 않을까봐 두려워한 에스파냐 정부는 평화와 에스파냐의 결혼에 이르게 될 비밀협상에 착수한다. 이 순간부터 평화에 대한 소문이 돌았다. 165911월에는 피레네산맥의 평화와 동시에 루이 14세와 마리-테레즈 공주의 결혼과 관련된 협정이 조인된다. 16606월에 결혼이 이루어진다. 1660년 전체가 축제의 해이다. 교황과 도시에 의해 주문된 예식을 위한 곡들, 행렬들, 즐거움의 불, 1660826일 젊은 왕후와 왕은 파리로 입성한다. 9월부터 수르테악은 네부르에서, 마레의 희극배우들은 파리에서 바삐 움직인다. 네부르에서는 11월에, 파리에서는 2월에 있을 초기 상연들을 위해 <뛰어난 기계들>이 준비된다. 코르네유가 <서막>을 썼거나, 아니면 마지막 손질을 한 것이 바로 이 축제기간 동안이다. <서막>은 전주곡처럼 나타나는데 이 작품의 의미를 지적하고 도입한다. 이 작품 자체는 젊은 왕후에게 제안되는 오락이다. 이런 식으로 황금 양털은 연극 위의 연극 작품과 같으며, 이것이 요정극의 양상을 강조한다. 비유적이고 신화적인 서막은 또한 궁정의 축제 속에 부과되는 예절을 내포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평화를 부여할 줄 알았던 승자인 왕에 대한 예절. 아들인 루이 14세에게, 동생인 에스파냐 왕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줄 알았던 모후에 대한 예절. 교섭을 벌였던 재상들에 대한 예절. 게다가 마자랭은 구상속에서 12행의 독백의 득을 보았다. 그 사이에 추기경이 죽는다(166139). 군사적인 영광이 제안되었던 왕의 동생에 대한 예절. 그런데 어디서? 이것의 거의 분명하지 않다. 기다리면서 영국의 앙리에트와의 결혼을 위한 행복의 맹세가 그에게 제안되었다. 이 구절들(229-232)은 마지막 순간에 도입되었다. 왜냐하면 왕의 동생의 결혼은 1661331일이었고, 이 작품의 인쇄 완료는 1661510일이었기 때문이다.

예절, 상연의 신화적이고 은유적인 사치는 코르네유가 전쟁의 공포에 대하여 프랑스의 입에 담는 아주 열렬한 시구들을 쓰는 것을 방해하지 않았다.

 

아주 여러 번 승리하느라 내 힘은 약화되었고 국가는 번창하지만 국민들은 신음하며 그들의 야윈 사지는 나의 높은 업적 아래 휘고 왕좌의 영광은 신하들을 짓누르지요(서막, 1)

 

왜 코르네유와 수르데악은 1656년부터 이러한 주제를 선택했을까? 그가 기계의 사용을 제공했기 때문인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수많은 주제가 기계장치를 요구하고 있었다. 왜 이 주제인가? 자종이라는 등장인물은 젊고 의기양양한 왕과 어울렸다. 1658 년에 <프랑스와 사브와의 궁정에 오락을 제공하기 위해 리옹시에 의해 불꽃놀이가 제공되었다... 리옹 시는 이 정복자의 승리가 유명한 주제였기 때문에, 승리는 사방에서 돌파되는 에스파냐를 의미하는 황금 양털의 정복 아래 나타났다. 각자는 이것이 이 왕국의 첫번 명령임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손 강의 중간에 있는 섬은 콜코스를 나타낸다. 백합꽃들이 뿌려진 돛을 단 배는 프랑스인들의 행운의 여신을 묘사하고 있다. "자종은 지휘봉과 함께 직접 무장된 선미 위로 나타난다." 14개의 격언이 배를 장식하고, 폭풍우는 프롱드 난을 상기시킨다.

친정이 시작될 것이었고, 그것이 판화, 더 정확히 말해서 중요한 유형학을 탄생시켰음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문학과 미술의 모든 수단들은 합주 형태로 군주의 영광으로 모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아폴론으로, 헤라클레스로, 알렉산더로 나타날 것이다. 자종은 유혹하는 영웅이었다. , 아르고 선 위에서 위엄 있는 승무원을 지닌 황금양털의 젊은 정복자. 그는 자신의 목록에서 헤라클레스, 테세우스, 오르페우스, 카스토르 그리고 폴뤽스의 역할들을 헤아렸다. 그는 마음의 정복자였다. 루이 14세의 유형학의 첫머리에 자종을 새겨 넣은 것은 시의적절했다. 유일한 어려움은 그가 해로운 파트너인 메데의 역할을 약화시키기에 적합했다는 것이었다. 황금양털<서막>에 비추어, 불꽃놀이의 묘사에 비추어, 사람 들은 자종이 그리스 영웅들의 우두머리 이상으로 전쟁에서, 이어 외교의 유희에서, 그리고 사랑의 정복에서 에스파냐의 정복자인 젊은 왕이었음을 받아들일 것이다. 황금양털, 군주들과 국가의 우 두머리들에게 배타적으로 위임되어 있는 위엄 있는 명령은 그에게 동의하는 에스파냐를 상징한다. 황금양털의 소유자들은 그리스 영웅의 후계자들이다.

1656년부터 황금양털이 작업대에 놓였을 때, 자종의 신화는 이미 많은 성공을 거두었던 젊은 왕에게 적합했다. 그것은 에스파냐에 대한 우월성이 평화와 공주와의 결혼까지 명확해짐에 따라 점점 더 잘 왕에게 적합해질 것이다(둔케르크의 점령, 뒨느 전투 등). <서막>의 기능들 중 하나는 이 작품의 기회를 아주 명확하게 암시하는 것이었다. 황금양털은 프랑스와 에스파냐 사이의 평화에 대한 장엄한 기념임에 틀림없다. 황금양털은 유럽의 평화와 친정으로 나아가게 될 것의 승승장구하는 시초를 의미한다.

"시구들의 웅장함이 구경거리의 위엄에 대응한다면, 내 작품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라 이름 붙일 수 있는 이 작품. 눈은 이곳에서 내 펜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발견할 것이다.” 이러한 것이 황금양털에 대한 작가 자신의 판단이다. 따라서 이 작품은 우선 10년 후에도 여전히 잊혀지지 않을 구경거리이다. 1674년 프랑스의 연극 속에서의 샤퓌조의 증언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기계장치들의 아름다운 창조와 모든 사람들을 집단 적으로 웅장한 구경거리로 끌어당기는 아주 대담한 비상을 이탈리아인들에게 빚지고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큰 소문을 만들어낸 기계들은 황금양털의 화려한 기계들이었으며, 재치와 관용으로 가득 찬 왕가의 대귀족은 자신의 성에서 그 지방의 모든 귀족들을 대접하기 위해 상당한 지출을 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 이후 그는 마레 극단에게 주기를 바랐으며, 이 위대한 오페라는 뒤에 오는 다른 오페라들을 위해 모델 역할을 했다.”

사람들은 코르네유가 고집스럽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혁신을 상당히 존경할 것이다. 처음으로 등장인물들의 비상이 위에서 아래 로, 혹은 아래에서 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무대 끝에서 끝으로 가로지른다. 5막에서 제테스와 칼라이스의 싸움은 특히 경탄하게 할 것이다. “허공에서 구름으로부터 내려오는 것, 그리고 곧 땅에 닿지 않은 채 다시 올라가는 것, 같은 하강을 10번이나 다시 시작하기 위해 관객들의 시선에서 등을 돌리는 것, 사람들은 이토록 놀랄만한 것을, 그리고 이토록 정확하게 실행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눈앞의 변화들 또한 황홀하게 한다. 사실, 황금양털앙드로메드와 마찬가지로 바로크의 정신과 미학으로 아주 특징적인 요정의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시간과 무게에 용감히 맞서는 기술의 예이다. 코르네유가 이 기계장치들을 실행한 기계 운전자인 뷔프켕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에, 그리고 수르데악이 구상의 제목 안에서 아주 공식적으로 단 한 번 언급되고 있다는 것에 사람들은 주목할 것이다. 그는 틀림없이 실행에 대한 상상력의 우위를 단언하는 것을 들었다. 시구들은 시인이 말하고 있는 경망스러움에 크게 공헌하지 않는다. 종종 요란한 장식에서 탁월한 전환점이 부족하지 않은 묘사적인 시구들 곁에서, 단호한 아름다운 시구들, 감미로운 아름다운 시구들이 이 작품이 단순히 눈을 위한 것은 아님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