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희곡

쥴리어스 베네딕스 '박쥐'

clint 2020. 4. 3. 18:31

 

 

 

프랑스의 연극 한밤의 축제’(Le Reveillon)를 원작으로 하여 카를 하프너와 리하르트 게네가 대본을 썼으며, 1874년에 빈국립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연말에 벌어진 가면무도를 배경으로 한 코믹한 내용이며, 19세기 귀족들의 부도덕한 행태를 풍자하는 내용 또한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극의 특징 때문에 공연장에서 한해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이 작품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

제목이 '박쥐'인 것은 작품 중간과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에 있다. 이 모든 것이 '박쥐의 복수'에 의한 한편의 연극이었던 것이다.

 

 

 

 

경찰 모욕죄로 5일간 금고형을 살게 되어 있는 아이젠슈타인 남작은 그 전야에 아내 몰래 파티에 참석하는데, 그의 아내 로잘린데가 변장하고 파티에 참석하여 남편을 골탕 먹인다는 이야기다. 남편의 지조 없음과 부부 간에 서로 알아보지 못한 것 때문에 들통 난다는 점, 귀족 부인 (로잘린데 vs. 로지나)을 흠모하는 젊은이(알프레트 vs. 케루비노)라거나 매력적인 하녀(아델레 vs. 수잔나) 등에서 보마르셰의 "피가로의 결혼"과 소재 면에서 유사한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