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희곡

외젠 스크리브 /구스타브 3세 또는 가면무도회'

clint 2020. 4. 2. 14:10

 

 

 

 

 

 

1792316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실제로 있었던 구스타브 3세의 암살사건을 다룬 것이다. 스웨덴 왕 구스타보 3세가, 1792년 스톡홀름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가면무도회에 참석했다가 측근이었던 요한 앙카르스트룀 대위에게 권총으로 저격당한 사건. 중상을 입은 왕은 며칠 후에 숨을 거둠. 작가가 대위의 부인과 국왕 사이에 비밀스러운 사랑이 있었다는 픽션을 넣어 완성한 작품이다.

 

 

 

 

 

그러므로 원래 구스타브 3세 또는 가면무도회(Gustave ou lebal masque)라는 제목이었다. 1858년 사육제의 음악 시즌에 나폴리에서 공연하려던 이 작품은 국왕의 암살 사건을 무대 위에서 상연하는 것이므로 당시의 경찰에게 금지 당했다. 그러므로 구스타브 3라는 제목을 빼고 가면무도회로 바꾸고, 장소도 보스턴으로 하여 상연하게 되었다.

 

 

 

 

줄거리

스웨덴의 국왕 구스타프는 그의 장관 레나토의 아내인 아멜리아를 남몰래 사랑하는데, 점쟁이의 말대로 맨 처음 악수하는 사람에 의해 살해된다. 즉 자기 아내와 밀회하는 것을 본 레나토는 다음날의 가면무도회에서 왕인 구스타프를 찌른다. 가장 신임하는 친구이자 장관에게 저격당해 쓰러질 때 구스타프는 레나토의 아내 아멜리아의 결백을 말하고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