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삽화’는 여자의 잠재적 본능과 본성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그리고 사랑의 본질을 소유와 질투로 그린다. 초기작인 ‘환도와 리스’의 두 주인공 같이 사디스트와 메조키스트적인 행위가 보인다.

남녀가 있다.
그들은 사랑의 유희를 나누고 있다.
남자는 여자에게 고통을 주고
그 고통에 대해 싫지 않은 거부를 하며 받아들이는 여자를 통해 사랑을 확인한다.
여자는 고통을 주며 사랑을 확인하려는 남자의 마음을 즐긴다.
여자는 더욱 더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원한다.
남자는 고통을 원하는 여자에게 더 잔혹한 고통을 주려한다,
한 사내가 지나가다 이를 보고 말리려한다.
남자는 그 사내를 돌로 친다.
기절한 남자는 사랑과 질투에 대한 꿈을 꾼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사내는 다시 그 자리를 지난다.
한 노파를 만난다.
그 노파는 예전에 남녀가 했던 가혹행위를 사내에게 원한다.
사내는 그 청을 들어주고 노파는 눈물을 흘린다,
고통 때문이 아닌 그리움의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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