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소설

강지영 '시선'

clint 2024. 5. 6. 15:25

 

 

주인집 아가씨 성희를 좋아하는 나. 
그런데 어느 날 주인집에 강도가 들어 주인 내외를 죽이고 
성희는 납치 된 채 주인 집은 풍지박살이 난다.
성희도 얼마 후, 시체로 발견된다.
자기를 좋아하는 장미를 통해 범인이 누구인지 
그걸 알게 된 '나' 

세쌍둥이 중 가장 성미 급하게 자궁을 뛰쳐나오느라 
뒤따르던 두 동생의 목에  탯줄이 감긴 줄도 미처 알지 못하고 
자신만 살아 나온 주인공 '나'
이름은 나중에 나오지만 바둑이. 똥개다.
인간세상이 개판인 것을 조롱하듯한 작품이다.

'좋아하는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지영 '하나의 심장'  (0) 2024.05.08
강지영 '점'  (0) 2024.05.07
강지영 '안녕, 나디아'  (0) 2024.05.05
강지영 '벌집에는 벌이 살지 않는다'  (1) 2024.05.04
강지영 '그녀의 거짓말'  (1)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