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곡

김정숙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clint 2017. 12. 6. 15:57

 

 

 

70년대 한적한 시골마을의 여고생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이야기이다. 각각의 개성을 가진 학생들과 엄격한 노처녀 사감선생님과의 이야기가 주된 플롯으로, 사고를 치고 서울에서 전학온 수영이라는 학생과 도시지역 학교를 마다하고 교생실습을 나온 젊은 총각 선생님을 둘러싼 사감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의 좌충우돌을 때론 코믹하게 때론 감동적으로 엮은 이야기이다. 서울로 돈 벌러 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미자와 아카시아 꽃이 필 때쯤 오실 부모님을 기다리는 영숙, 서울에서 퇴학 당해 전학 온 수영과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줄거리
아카시아 꽃이 필 때쯤 오신다는 아빠를 기다리는 미자, 영숙을 비롯한 반 친구들과 서울에서 전학을 온 수영의 갈등,
노처녀 선도 선생님과 향자와 아이들의 눈물겨운 사투, 서울에서 실습 나온 미남의 교생 선생님을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
시골 학교의 단편적인 일상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순백의 하얀 꽃이 되어 흩날리고......
그 흩날리는 꽃잎을 따라 아이들의 웃음도 함께 번진다. 아카시아 꽃이 필 무렵 무언가를 기다리며, 아카시아 꽃잎이 떨어질 무렵 새로운 시작과 함께 다시 아카시아 꽃이 피길 기약하는데........

 

 

 

 

 

농기구가 등장하는 시골을 배경으로 순박하고 재치 있는 여고생들이 등장하여 저마다 겪고 있는 성장통과 친구들과의 우정이 있으며 또한 서울에서 온 전학생의 등장으로 저들끼리의 마찰과 화합을 그린다. 여학생들의 우정과 가족애를 다룬 이 작품은 한국의 대표 청소년 연극으로 선정되어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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