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이름으로 단 몇 개의 결정적인 언급과 프롤로그로 이루어진 크지 않은 1막의 해학극이다.극이 시작되면 삐에로가 친구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과 극중 시간을 좀 당겨서 전 상황을 알아야 한다며 관객에게 설명한다. 그러면서 멀쩡한 친구같은 아를레낀이 일어나고 의사와의 진료와 상황이 재미있게 전개된다. 임종이 몇 시간 남지 않은걸 환자한테는 알리지 않고 삐에로한테 설명하는 의사 그런 의사는 진료비를 달라고 하여 받으나 그걸 환자는 충고비 조로 회수한다. 삐에르의 부인인 깔람비나는 남편과의 불화로 아를레낀과 연인사이이고 남편인 삐에로는 얼마 남지 않은 친구를 위해 묵인한다. 다소 침묵과 무관심으로 복수하는 설정이다. 환자인 친구는 죽는 시간 전까지 즐겁게 즐기며 죽음의 춤까지 추며 마지막 기력을 소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