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희곡

E. 스터키 '사랑은 돈보다'

clint 2015. 11. 10. 18:02

 

 

 

 

코메디아 델 아르테의 전형적인 줄거리와 인물 속에서 통속적인 인간사가 작가특유의 풍자와 시정에 의해 설득력과 재미를 준다.
주의 : 이 작품은 무대 형식을 갖추지 않고 공연되도록 꾸며져 있다. 필요한 소도구는 의자 두개와 테이블 하나인데, 그것들은 제 5인물의 안내에 따라 정돈된다. 이 극의 성공여부는 연기자들이 자아낸 과장된 멜로드라마틱한 효과와 소개의 가식적 진지성에 달려 있다. 만약 소개하는 사람이 즉흥적인 재치가 있으면 관객에게 맞추어 적당하게 설명을 덧붙이도록 암시 되어 있다.

 

 

 

 

줄거리.
1장, 한 마담의 점 집에 한 젊은 시인, 처녀, 장갑공장 사장이 각각 들려 그들의 운명과 인생상담을 한다. '가난한 시인은 한 여자에게 버림받을 상황이라 안타깝고, 여자는 돈없는 시인과 돈많은 부자 사이에서 누구와 결혼하면 좋을지 묻는데 마담은 무조건 돈이 최고라 하며 부자를 잡으라 한다. 그리고 부자는 복채를 두둑히 내고 평생 돈만 벌었는데 시를 쓰고 여인과 사랑을 하겎다는데 마담은 시를 버리고 여인을 잡으라 한다.
2장은 시인의 집에서 일어난다. 시인은 부자의 방문을 받는다. 그 장갑공장 사장은 한 여자에게 바칠 시를 한수 지어달라고 하고 이건 안된다며 버티다가 부자가 자신의 공장을 주겠다는 제의에 그만 동의하고 시를 준다.
3장은 여자의 집. 부자는 시를 얻어가지고 그녀의 집에 청혼하러 온다. 그러나 무슨 보석이나 된듯한 봉투에 달랑 시 한수를 받자 실망한 그녀는 냉정해지고 마침 방문한 시인도 역시 그녀에게 청혼을 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