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소설

정명섭 '헤븐'

clint 2026. 4. 3. 18:52

 

 

모든 사회적 복지가 완벽하게 보여지는 도시인 헤븐. 영종도 근처 인공 섬에 
만들어진 자유무역도시 헤븐은 범죄와 사건, 사고가 없는 곳이다. 보여지는 
이미지속의 도시는 완벽한 곳으로 누구가 원하는 세상의 기준을 가진 곳이다. 
그런 헤븐에서 어느 날 폭발사고로 강진섭이란 남성이 죽음을 당한다. 
별 의미없어 보이는 죽음을 자살로 정리하고 사회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정리하려 
하지만 보이지 않은 진실의 무게는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 사고를 조사하던 
호기심 많은 기준은 대한민국 정보와 기업 사이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비밀을 알게 
된다. 기준은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진실이 

그를 위험속으로 끌어들이는데....

 

 

 

 '헤븐'은 미래의 한국의 특별자치구에 해당되는 상상속의 도시 '헤븐'이라는 곳을 
설정하여 만들어진 미스터리한 죽음속에 담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이곳을 표현한 내용은 이렇다.

"대한민국보다 평균 3배나 높은 임금을 받으며 일체의 세금이 없고, 북유럽 수준의

복지혜택에 비싼 명품들을 면세로 구입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헤븐에서 쫓겨나고

싶어 하는 거주민들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도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

비자를 받고 들어온 관광객들 역시 범죄 행위를 저지르면 즉각 추방당하고,

다시는 헤븐에 들어올 수 없다는 사전 교육을 충실히 지키는 편이다.
그래도 사건이 벌어지면 헤븐의 행정국은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사고로 포장한다.

왜냐하면 이곳은 사건이 벌어지면 안 되는 천국이니까..."

 

정명섭 작가의 말 

천국은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다는 점입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이기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항상 비극을 초래하죠.

과학기술이 발전해서 지금의 문제점들이 해결된다고 인간에게 좋은 세상이

올 거라고는 믿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욕심을 버리고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