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회사생활을, 저녁에는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밝고 긍정적인 리나는 어느 날부터 환영을 보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리나는 그것이 아버지의 환영임을 알게 된다.
리나는 정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환영이 자주 나타나는 것을 막기 위해
무당을 불러 굿판을 벌인다. 굿을 해도 아버지의 영혼은 불려지지 않는다.
리나의 아버지는 살아계시기 때문이다......
리나는 과연 환영을 극복하고 삶을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전혀 다른 사회 속에 녹아 든 사람들의 정착 그 이후를 살펴보고자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
적응이라는 것, 잘 적응했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인지 돌이켜 보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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