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희곡

데이비드 W. 듀콘 '귀여운 펑키'

clint 2025. 5. 30. 09:12

 

 

예쁘고 똑똑한 펑키는 사랑하는 사진사 할아버지와 함께 산다. 
그전엔 고아원에서 살았다. 엄마· 아빠의 얼굴도 모른다. 
갓 태어나서 부터 버려진 아이였기에.
하지만 자금은 할아버지가 엄마 아빠의 몫까지 사랑해준다. 
그런데 걱정이 생겼다. 할아버지가 직장을 잃었다. 
그래서 펑키는 다시 고아원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통보가 왔다. 
오늘은 할아버지와 펑키가 보내는 마지막 날이다. 
그래서 어린이 공원에 같이 간다.
여우도 원숭이도 보고... 원숭이가 외톨이로 있자,
"펑키는 너도 나랑 똑같이 외톨이로 있구나..."
그 얘기를 듣는 할아버지. 무척 안타깝다.
집으로 돌아온 할아버지와 펑키...
내일이면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 다소 침울하다. 
둘은 마음을 열고 대화한다.
펑키도 집안일을 돕고 할아버지도 빨리 일할 곳을 찾아
계속 같이 살기로 한다.

 



시카고를 무대로 고아소녀 펑키 부르스터와 사진관을 운영하는 
다소 고집센 헨리 할아버지,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여러 에피소드 중 하나를 연극화해서 극단 손가락이 공연한 연극이다
흔히 말하는 가족드라마이자 휴머니즘을 강조하는 스토리지만, 

주인공 펑키가 워낙 심하게 비범한(...) 캐릭터라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이 그치지 않는다.
작자는 데이비드 W. 듀콘( 1984년 9월 16일부터

1988년 5월 27일까지 총 88부작으로 방영된 미국 드라마이다.
1985~1986년 KBS2 국내 방영시 '귀여운 펑키'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첫 시즌은 NBC에서 방영했지만 시즌 2부터 26부작 

애니메이션(It's Punky Brewster)으로도 만들어져 KBS1로 더빙 방영된 바 있다. 

애니메이션은 다른 차원 세계에서 온 생물인 글로머와 만나서 

마법을 부릴 수 있는 글로머와 얽혀 소동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