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곡

문무환 '저격수와 따님'

clint 2019. 12. 30. 10:02

 

 

 

 

감방에서 10년을 복역한 한 남자가 저격수가 되어

청부살인을 맡게 되는 폭력 조직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과거 대도시에서 생존을 위해 모인 제주 출신 경수, 진호, 용역.

모두 돈을 위해 인물을 죽이는 폭력 조직 무지개소속 청부업자들이다.

진호는 피의자 대표로 10년 동안 옥살이를 하고 나온 후

그 세월을 보상해 주기로 약속된 금괴가 행방이 묘연해 지는데.

 

그 남자의 딸과 친구 경수와 얽힌 복잡한 사연들이 이 작품의 배경으로 나오고

그런 친구와의 복수에 보미란 딸이 등장하여 실타래를 푸는 역할을 한다.

 

문무환 작가

 

 

 

 

작가는 연극에서 3명의 주인공이 현대인을 대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3명이 갖고 있는 돈에 대한 관념을 살펴보고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은 생존과 연관돼 있고, 생존을 위해선 노동을 하고 노동의 대가를 또 생존비용으로 사용한다.”면서 극 속에는 이런 인간의 생활상과 함께 돈과 배신, 정신적인 부() 등의 요소가 담겨있어 극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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