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이나 지금이나 GP에서 군대생활을 하는 군인들이 많다.
예전에는 통상 6개월 GP근무, 6개월 지원대 근무를 한다.
3년 근무기간의 반을 GP에서 근무하는데, 실제 북한군을 마주치기도 한단다.
그러나 영화 JSA에서와 같이 친근하게 왕래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작품도 가능한 픽션이 가미된 그런 GP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GP에 근무 중인 박상병과 김일병, 오일병 오늘도 열심히 보초근무 중이다.
선임인 박상병이 두 하급병을 잔소리하며 가르치고 왕년에는 이랬다는 얘기를 하며 군기를 잡는다. 그러다 박상병이 돌아간 초소에 남은 두 일병은 이런저런 얘기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다음 보초 교대 차 김일병이 막사로 가던 길에 북한군 리용수를 만난다. 서로 총을 마주하고 일촉즉발 상태에서 같이 총을 내리기로 한다. 그리곤 서로 개인적인 얘기도 하고 헤어지는데, 김일병은 보고를 정식으로 하지 않고 나중에 오 일병한테만 얘기한다. 그러던 어느 날 김 일병이 영화 JSA에와 같이 순찰 중 지뢰를 밟고 소리치는데, 이때 리용수가 나타나 구해주다가 지뢰가 터져 리용수가 중상을 입는다. 그런데 분희라고 하는 여동생이 나온다. 사연인 즉은 리용수가 여동생과 남으로 탈출하려고 계획한 것인데... 결국 여동생은 탈출에 성공하고 리용수는 뒤쫓아 오는 북한군을 자신의 폭탄으로 같이 자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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