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곡

박정기 '중투'

clint 2019. 11. 25. 10:17

 

 

 

중투(부제: 황금잎사귀)의 무대는 태화산의 사곡(蛇谷). 이곳에는 산삼보다 더 비싸다는 춘란(春蘭)의 변이종인 중투(中透)가 집단서식하고 있다. 사람들은 황금에 눈이 멀어 난을 캐러 사곡에 내려간다. 그러나 사곡은 험하고 뱀들이 많이 살고 있다. 사곡은 난. . 독수리 등이 한데 어울려 사는 신비한 골짜기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자연과 인간도 하나가 되는 세계다. 산채꾼 영석은 애인 선숙과의 결혼자금을 벌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사곡에 내려간다. 그러나 이들은 중투를 캐려는 순간 독사에 물린다. 죽어가는 이들을 놓고 난들은 살릴 것인가 그대로 둘 것인가를 놓고 논쟁하고 결국 생명의 이슬로 이들을 살린다난이라는 독특한 소재로써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운 소재의 참신함과 인간과 동식물이 대화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오히려 리얼리티를 떨어뜨리기 보다는 주제를 돋보이게 한다.

 

이 작품을 쓴 박정기씨는 십여 년간 난을 키운 난 애호가그는 단테가 신에 대한 경외감으로 신곡(神曲)을 쓴 것처럼 자연에 대한 사랑과 경외감으로난곡(蘭曲)을 썼다고 밝혔다.

 

 

 

 

 작가 박정기

황해도 금천생, 서울고 서울대미대,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이사

극작가/연출가/평론가, 한국희곡뮤지컬창작워크숍 대표

 

2011<한국희곡뮤지컬 창작워크숍 대표>,<한국희곡문학상 심사위원장> <1회 남해 유배문학상 심사위원>, 평론집 박정기의 공연산책 1,2권 출 판, 연극배우 하얀수건상 심사위원, 한국실버연극제 심사위원장

201226~15일 살롱드라마 <사진 속의 젊은이> , 충무로 무비하우스 드라마 홀에서 공연, 남해 유배문학상 심사위원, 연극배우 하얀수 건상 심사위원, 한국연극협회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수상.

2013년 제2회 대한민극 셰익스피어 어워즈 심사위원장, 연극배우 하얀수건상 심사위원

2014년 제3회 대한민국 셰익스피어 어워즈 심사위원장, 9회 조선왕조 친잠례 재현생사 경복궁 강녕전 공연 대본 연출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셰익스피어 어워즈 심사위원장, 17회 충남 학생연극제 심사위원장, 2015 8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심사위원장

2016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대회 심사위원장, 2회 서울시민연극제 참가작 서초지부 대상수상, 공로상수상, 2016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심사위원장, 18회 충남학생연극제 심사위원장, 월간한국연극 선정 베스트 7 심사위원, 30회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예술문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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