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말의 발명>(The Invention of Lying) 또는 <그곳에선 아무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리키 저베이스와 매슈 로빈슨이 감독한 2009년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저베이스놔 로빈의 데뷔 영화로, 거짓말이 없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거짓말을 할 줄 아는 남자가 점차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대본은 이 영화를 토대로 한국에 맞게 번안, 각색한 것임.

승덕은 ‘인류가 거짓말하는 법을 터득하지 않은 사회에서 산다. 거짓말이 없는 세상은 작가들이 역사적 사실을 찾아 그에 대한 설명문을 쓰면 해설이 그 설명문을 읽어 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작가인 승덕은 작품이 재미없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고, 동료에게 무능력한 낙오자 취급을 받는다. 그리고 속으로 사랑하던 여인 지선과 데이트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후에 못생겼고 사회적 지위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당신은 재미있지만 나에게는 분수가 맞지 않는다.’라는 연락을 받는다. 전 재산이 30만 원밖에 남지 않은 승덕은 아파트 월세를 갚지 못해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사를 가기 위해 돈을 인출하려던 승덕은 은행 시스템이 다운되어 은행직원이 자신의 잔고가 얼마인지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은행 계좌에 800달러가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바로 다음에 은행 시스템이 복원되어 300달러 밖에 없다는 데이터가 나타나게 되지만 은행직원은 기기의 프로그램 실수라고 생각하고 승덕에게 60만 원을 준다. 승덕이 거짓말을 하는 능력을 얻게 된 것이다. 거짓말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의 거짓말이 모두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능력을 깨달은 승덕은 카지노에 가서 거짓말로 돈을 벌고,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사실인 것처럼 시나리오로 써 시나리오 작가로써도 성공한 삶을 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살을 시도하는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집을 잃은 사람에게 돈을 주는 등 타인의 인생 역시 변화시키게 된다. 승덕은 거짓말을 통해 획득한 부와 명예로 지선과 다시 데이트를 하는 데에 성공한다. 데이트를 하던 승덕은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그는 어머니의 임종에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한다. 사후세계는 영원한 ‘무’의 세계가 아니라, 사랑했던 이들이 기다리고 있고, 고통은 없고 사랑만이 있는 영원한 행복의 세계라는 것이다. 그 말을 들은 그의 어머니는 편안히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의 거짓말을 들은 의사와 간호사들이 신문 기자들에게 마크가 사후 세계에 대해 알고 있다고 제보해 그는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된다. 갑자기 몰려드는 인파에 겁에 질린 승덕은 사후 세계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 찬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해주어야 할지 생각하다가, ‘하늘에 있는 자’라는 상상 속의 사람을 만들어 내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쓴다. 그의 이야기는 언론을 통해 전설화된다. 그리고 그의 사후세계의 거짓말에 속아 많은 사람들이 자살하는 일이 급증하고.... 승덕도 경국 자살하게 된다.
'외국희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파올로 코엘료 '악마와 미스 프랭' (1) | 2019.11.11 |
|---|---|
| 히로시마 고야 / 사무엘 베케트 원작 임정혁 재구성 '고도' (1) | 2019.11.10 |
| 괴테 원작, 김기열 재창작 악마의 유혹' (1) | 2019.11.09 |
| 필립 풀먼 '알라딘과 요술램프' (1) | 2019.11.09 |
| 오타 쇼고 '물의 정거장' (1) | 2019.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