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을 하다 보면 언제나 최악이라고 느끼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 순간들올 통해 ‘다음엔 절대 이런 일은 하지 말아야지.’ 라거나 ‘이런 사람은 피해야지.’ 같은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런 결심들이 만든 곳올 찾아가 보면 그곳엔 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최악이 기다리고 있다. 가끔은 처음 겪었던 최악의 순간과 다시 만나기도 한다, 오늘은 사원은 그런 순간들 속에서 찾은 이야기다. 사실 이 이야기는 오늘의 학생일 수도 있고, 오늘의 부부일 수도 있고, 오늘의 이웃일 수도 있다. 내가 싫어했던 누군가의 모습이 다른 누군가가 기억하는 내 모습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스친다. 우리는 어쩌면 오늘 하루 또 다른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던 게 아닐까?
작가소개
극작과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5곳의 게임 회사에 근무하며 5개의 게임을 오픈했습니다.
게임에 사용되는 글도 희곡과 연결된다는 것을 배워가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이 지나고 어떤 시간이 찾아올지 모르겠지만, 그 시간도 분명 희곡과 연결된 시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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