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야담』39호, 1938.3 발표
김명학 작의 [남편정벌]은 아내를 둔 남편들이 단체로 외도를 하면서 아내들에 의해 겪게되는 세태풍자를 보여주고 있다. 님편들의 주말 1박2일로 요정에서 모인다는 은밀한 편지를 남편 주머니에서 발견한 부인이 그 부인들을 전부 소집해서 그 요정으로 처들어가기로 작전을 세우는데....
30년대에 이런 시댈 앞서가는 맹렬 여성마누라가 연극 작품에 등장하는 것이 예사롭지 않고 더구나 재미있게 구성한 작품 또한 막판 반전에 반전을 더해 끝까지 흥미롭다.
시대 : 현대
장소 : 제 1장 경성 제 2장 오류장(梧柳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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